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Atomy Design Lab

Ray l 이해승

haeseung@atomy.kr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야 한다.

 

어떤 상품을 만드는 곳인가, 어떤 물건을 파는 곳인가, 어떤 가치를 가진 기업인가에 따라 잘 어울리는 색상은 분명히 다르다. 상품과 기업의 가치에 부합하는 주제 색상이 선정되었다면 상품과 공간에 기업의 주제 색상을 적당히, 그리고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좋은 색이라는 것은 없다. 같은 색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더 촌스럽고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주제 색상이 선택이 되었다면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는 "적절한 비율" 을 찾아야 한다. 적절한 비율을 찾는 첫 번째는 조화를 생각하는 것이다.

주제 색상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과 모든 공간에 쓸 수는 없다. 제품을 사용하고 공간에 머무는 소비자가 편안하고 즐겁게 그리고 기업의 가치를 느끼고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주제 색상을 적절한 비율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비자가 편안함을 느끼고 머릿속에 기억되도록 컬러를 사용하는 것에는 법칙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70% 보다는 5% 를 강렬하게 기억한다.

 

색상이 조화롭게 보일 때의 비율은 70 %(기본 색상) : 25 %(보조 색상) : 5 % (주제 색상)이다. 이 비율로 배색 된 공간, 제품을 보면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공간과 제품 사용 시에 눈이 하나의 초점에서 다음 초점으로 편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여 제품에 대한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다.


70% 는 기본 색상 / 바탕을 담당하는 색상

25% 는 보조 색상 / 주제 색상을 강조, 보조할 수 있는 색상

5% 는 주제 색상 /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색상


세가지의 컬러를 75 : 25 : 5로 조합하는 법칙은 제품 패키지, 인테리어, 패션, 웹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의 기업으로는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를 매장이나 제품을 떠올리면 짙은 초록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실제로 전체 색상의 5% 밖에 되지 않는다. 스타벅스의 주제 색상을 보조하는 색상은 짙은 갈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비율은 25% 이다. 그 밖의 70%를 기본 색상인 아이보리색이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도 마찬가지다. 기본 색상인 흰색이 70% 보조 색상인 검은색이 25% 주제 색상인 노란색이 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이마트를 떠올릴때 기억하는 색상은 노란색이다.



70 : 25 : 5 컬러 선정/비율의 적용

 

사람들은 90초 이내에 사람, 환경 또는 제품에 대한 무의식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데 62~90%가 색상만을 기반으로 한다 (출처 : CCICOLOR - Institute for Color Research)


색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 80% 까지 높일 수 있다. (출처 : University of Loyola, Maryland연구)


컬러의 선정에서는 가장 넓은 면적, 바탕을 담당하는 전체의 70% 를 차지하는 기본 색상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나 베이지 등의 주제 색상을 강조해 줄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색상을 쓰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25% 를 차지하는 보조 색상을 채택한다. 보조 색상은 해당 기업이나 업종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컬러를 사용하면 안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

5% 를 차지하는 주제 색상은 마케팅 타겟층과 전략적 효과,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컬러를 지정하고 아이덴티티를 유지, 관리해야 한다.




애터미의 브랜드 컬러

 

(애터미 Visual Identity / https://global.atomy.com)


애터미의 브랜드 컬러는 명확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

애터미의 브랜드 컬러 블루(PANTONE 2995C)는 고객의 성공을 지향하는 애터미의 사람 중심, 기업 정신과 미래를 위한 희망을 상징하며 순백의 화이트 컬러는 메디컬 컨셉을 기초로 깔끔한 애터미의 제품 이미지를 표상하며 순수함, 정직함을 상징하며 투명성과 정직한 애터미의 정신을 담고 있다.


애터미의 제품, 공간, 홍보 제작물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디자인에 애터미의 브랜드 컬러를 적용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애터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어디에서든 블루 컬러를 보면 애터미의 브랜드와 가치를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애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https://brunch.co.kr/@hyeminimi/23

https://brunch.co.kr/@s0ojin/30

[디자인] 5%의 마법 : 브랜드 컬러 사용법

Why Color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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